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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창원 한마음병원 폐쇄조치경위 ! (+3명의 의료진이 코로나확진이라니)

창원 한마음병원에 총 3명의 의료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원 한마음 병원은 창원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상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있는 상황이므로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창원 한마음병원의 폐쇄조치경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의료진 첫 확진자 발생(수술실 간호사)

 

한마음병원에서 처음으로 의료진이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되어 병원이 일시 폐쇄되었었다. 이 의료진은 한마음병원 내 간호사로서 자녀가 대구에 2회 방문한 사실이 있었고, 현재 배우자를 제외한 자녀 2명이 모두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10:00 한마음 병원 폐쇄 조치 후 방역소독 실시

 

첫 의료진이 오전 10:00시 확진 판정을 받아 한마음병원은 바로 폐쇄 조치에 들어갔으며,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한마음병원은 2월 24일 월요일 정상재개 예정이었다.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의료진 두번째 확진자 발생(의사)

 

한마음병원에서 두번째로 의료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료진은 한마음병원 내 의사로서 코로나 확진자인 같은 병원 간호사와 접촉자이다. 해당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 11명을 병원 내 1개병동을 비워 코호트 격리조치 중이며(감염 검사 후 음성이라도 14일간 격리조치 예정)(+전원 음성결과 나옴), (*코호트 : 특정 질병에 같이 노출된 사람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하는 조치*) 병원 내에서 접촉한 의사와 간호사 70여명도 자가 격리된 상태이다. 이 중 2명은 밀접접촉자라고 한다.


2020/2/24(월) 정상재개

 

정상재개예정이었던 한마음병원은 두번째 의료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개원이 잠정연기되었었으나, 방역 소독이 완료되었고,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이 병원 현장 위험도 상황평가를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펼친 결과, 병원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려 이 날 오전 8시 30분부터 외래 진료를 재개했다.

 

2020/2/26(수) 의료진 세번째 확진자 발생(신생아실 간호사)

 

한마음병원에서 세번째로 의료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의료진은 한마음병원의 신생아실 간호사로서 앞차례 한마음병원의 의료진인 지난 22일, 23일 창원 1번,2번 확진자가 발생하여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 감염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2020/2/26(수) 한마음 병원 폐쇄 조치 후 방역소독 실시,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

 

한마음병원은 26일 오전 의료진 확진자가 또 추가 발생되어 다시 폐쇄조치에 들어갔고, 질병관리본부는 한마음창원병원을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했다. 현재 병원측은 신생아실 신생아 입퇴원 현황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