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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마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 ! 외래진료 중단 (+국립마산병원도 전환!)

부산경남에서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음압격리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 현실화 되어 결국 지역 의료원을 통째로 비우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기압차를 이용해 바이러스 배출을 막는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습니다.

현재 부산경남 지역 의료기관의 음압병실 수는 경남 71개, 부산 94개 포함 모두 160여개. 

그러나 코로나환자에 실질적으로 사용가능한 음압병실수는 경남 36개, 부산 51개로 전체의 절반에 불과하여 현재 격리 병상이 포화상태입니다.(음압병상 가동률 경남 75%, 부산은 이미 100%)

 

경남도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마산의료원, 국립마산병원 두곳을 통째로 비우기 시작했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의료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을 진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020년 2월 26일 수요일까지 마산의료원 전체를 비워 70개 병실 298 병상을 코로나 19확진 환자를 위해 쓴다는 계획입니다.

마산의료원 입원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가거나 자택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마산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오늘부터 마산의료원에서 외래진료를 중단하였으니 헛걸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  마산의료원에 이어 국립 마산병원을 2차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여 50개 병실 100여 개 병상을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국립마산병원에 있던 입원환자들은 전남 목포결핵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로써 총 120개 병실과 400 여 개 병상이 추가 확보 되었습니다.

대구, 경북 확진자가 가장 많기때문에 이 곳으로 분산수용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역주민들은 우려가 크실 수도 있지만 당연한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산의료원 지도삽입합니다.

 

국립마산병원 지도삽입합니다.